드디어 대한민국 피치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3개월여의 공백을 깨고 개막한 K리그. 조용했던 피치는 역대 개막전 최다인 20골이 터져나오며 나를 비롯한 팬들의 갈증을 씻어주었다. 하지만 2008 시즌을 알리는 개막전을 정규방송 관계로 끊어버렸던 것은 아직도 K리그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도 K리그가 있어서 행복했던 한 주. 그 속에는 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디벼보자~!
감자마을의 「위클리 풋볼로그(Weekly Footballog)」 - 7회
감자마을의 「위클리 풋볼로그(Weekly Footballog)」 - 7회
3월 3일(월) - 벤치워머된 설기현, 감독과의 불화 때문?
사실상의 국내 선수의 미개척지나 다름없었던 잉글랜드에 도전 정신 하나로 뛰어들어 현재의 프리미어 리그에 입성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설기현이 최근 계속된 결장의 원인이 감독과의 언쟁 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한 곳이 스포츠조선이라는 점은 신빙성을 의심케 하지만... 사실 설기현은 잉글랜드 데뷔팀인 울버햄튼(2004-2006)에서는 글렌 호들 감독과 그리고 첫 프리미어 리그 팀인 레딩(2006-2007)에서는 스티브 코펠 감독과 경기력 저하와 이적 문제로 인해 비슷한 상황을 겪은바 있다.
안타까운 것은 풀햄이 아무리 강등권에 있다하지만 부아자, 사이먼 데이비스, 클린트 뎀시, 에디 존슨 등 설기현이 경쟁해야할 선수들이 만만치 않다. 더 많은 출장을 위해 풀햄으로 이적했지만 결국 레딩에 잔류했던 것만 못한 상황인지라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풀햄은 하루 빨리 되도 안 한 4-5-1을 버리고 하루 빨리 4-4-2로 돌아서는 것이 그나마 강등권을 피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된다. ㅡㅡ;;;
사실상의 국내 선수의 미개척지나 다름없었던 잉글랜드에 도전 정신 하나로 뛰어들어 현재의 프리미어 리그에 입성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설기현이 최근 계속된 결장의 원인이 감독과의 언쟁 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한 곳이 스포츠조선이라는 점은 신빙성을 의심케 하지만... 사실 설기현은 잉글랜드 데뷔팀인 울버햄튼(2004-2006)에서는 글렌 호들 감독과 그리고 첫 프리미어 리그 팀인 레딩(2006-2007)에서는 스티브 코펠 감독과 경기력 저하와 이적 문제로 인해 비슷한 상황을 겪은바 있다.
안타까운 것은 풀햄이 아무리 강등권에 있다하지만 부아자, 사이먼 데이비스, 클린트 뎀시, 에디 존슨 등 설기현이 경쟁해야할 선수들이 만만치 않다. 더 많은 출장을 위해 풀햄으로 이적했지만 결국 레딩에 잔류했던 것만 못한 상황인지라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풀햄은 하루 빨리 되도 안 한 4-5-1을 버리고 하루 빨리 4-4-2로 돌아서는 것이 그나마 강등권을 피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된다. ㅡㅡ;;;
3월 4일(화) - 알벨다, 정말 이대로 선수 생활 끝나나...
발렌시아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다비드 알벨다가 이적을 둘러싼 법정 공방에서 패소했다.
알벨다는 지난해 12월, 부진의 늪에 빠진 발렌시아의 새 사령탑인 로날드 쿠만으로부터 산티아고 카니사레스와 미겔 앙헬 앙굴로와 함께 사실상의 방출이나 다름 없는 전력외 통보를 받았다. 이에 알벨다는 이적을 모색했으나 발렌시아가 6천만 달러의 바이아웃 조항을 들고 나와 난항을 겪었다. 이 후 바이아웃 금액을 감액하기로 합의를 보면서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발렌시아가 그의 행선지로는 스페인의 라이벌 클럽들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는 이적할 수 없다고 막아선 것.
사실상의 방출 통보를 받고도 이적도 제 맘대로 못하는 알벨다로서는 결국 이 문제를 법정까지 끌고가게 됐고 팀으로부터 같은 대우를 받은 앙굴로와 카니사레스가 증인으로 알벨다 편을 들어줬지만 결국 법원은 계약상의 어떠한 문제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발렌시아의 손을 들어주었다. 알벨다의 계약기간은 2011년... 그는 법원의 판결 후 "축구를 그만 두는 것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거참~ 아니 안 쓸꺼면 자유계약으로 좀 풀어주시든가.. 전력 외로 통보해놓고 이적도 못하게 막는 것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프랜차이즈 스타를 이런 식으로 대우하는 것은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든다. 놓아줘라~
발렌시아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다비드 알벨다가 이적을 둘러싼 법정 공방에서 패소했다.
알벨다는 지난해 12월, 부진의 늪에 빠진 발렌시아의 새 사령탑인 로날드 쿠만으로부터 산티아고 카니사레스와 미겔 앙헬 앙굴로와 함께 사실상의 방출이나 다름 없는 전력외 통보를 받았다. 이에 알벨다는 이적을 모색했으나 발렌시아가 6천만 달러의 바이아웃 조항을 들고 나와 난항을 겪었다. 이 후 바이아웃 금액을 감액하기로 합의를 보면서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발렌시아가 그의 행선지로는 스페인의 라이벌 클럽들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는 이적할 수 없다고 막아선 것.
사실상의 방출 통보를 받고도 이적도 제 맘대로 못하는 알벨다로서는 결국 이 문제를 법정까지 끌고가게 됐고 팀으로부터 같은 대우를 받은 앙굴로와 카니사레스가 증인으로 알벨다 편을 들어줬지만 결국 법원은 계약상의 어떠한 문제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발렌시아의 손을 들어주었다. 알벨다의 계약기간은 2011년... 그는 법원의 판결 후 "축구를 그만 두는 것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거참~ 아니 안 쓸꺼면 자유계약으로 좀 풀어주시든가.. 전력 외로 통보해놓고 이적도 못하게 막는 것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프랜차이즈 스타를 이런 식으로 대우하는 것은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든다. 놓아줘라~
3월 6일(목) - 챔피언스 리그 뜻밖의 이변
유럽 최고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무려 4팀이 홈에서 일격을 당하는 이변(?)으로 또 하나의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그 주인공들은 아스날, 페네르바체, 샬케04 그리고 AS 로마.
아스날은 1차전 홈경기서 AC 밀란을 상대로 득점 없이 비겨 산 시로에서의 2차전에 큰 부담을 안고 싸워야 했다. 하지만 84분 파브레가스의 환상적인 중거리슛과 경기 종료 직전 아데바요르의 깔끔한 쐐기골이 터지며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1차전 홈경기서 레알 마드리드에 2-1 신승을 거둔 AS 로마는, 부담스런 2차 원정 경기서 총공세의 레알을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 작전이 성공을 거둬 타데이와 부치니치의 두 골에 힘입어 1차전에 이어 2-1 승리. 8강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
터키의 페네르바체는 스페인의 신흥 강호 세비야와의 1차전 홈경기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었지만 2차전이 산체스 피스후안이라는 점에서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었다. 그리고 경기 시작 9분 만에 알베스와 케이타에게 연속 골을 허용해 역전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스트라이커 데이비드가 20분에 만회골을 터뜨렸고 41분 카누테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1-3으로 끌려가던 70분에 천금의 5-5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다. 연장전도 득점없이 비긴 승부차기에서는 볼칸 데르미렐 골키퍼의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기적같이 8강에 합류했다.
독일 축구의 유일한 자존심으로 남은 샬케04도 난적 FC 포르투를 꺾고 8강에 올랐다. 홈에서 1-0 승리를 거둔 샬케는 2차전에서 한 명이 퇴장 당한 포르투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차기 끝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아~ 밀란과 레알, 포르투, 인터가 올라간다고 내기 했는데... 어쩜 그리도 내 예상을 다 피해가는지... 인터가 승리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바이다 ㅠ.ㅜ
유럽 최고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무려 4팀이 홈에서 일격을 당하는 이변(?)으로 또 하나의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그 주인공들은 아스날, 페네르바체, 샬케04 그리고 AS 로마.
아스날은 1차전 홈경기서 AC 밀란을 상대로 득점 없이 비겨 산 시로에서의 2차전에 큰 부담을 안고 싸워야 했다. 하지만 84분 파브레가스의 환상적인 중거리슛과 경기 종료 직전 아데바요르의 깔끔한 쐐기골이 터지며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1차전 홈경기서 레알 마드리드에 2-1 신승을 거둔 AS 로마는, 부담스런 2차 원정 경기서 총공세의 레알을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 작전이 성공을 거둬 타데이와 부치니치의 두 골에 힘입어 1차전에 이어 2-1 승리. 8강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
터키의 페네르바체는 스페인의 신흥 강호 세비야와의 1차전 홈경기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었지만 2차전이 산체스 피스후안이라는 점에서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었다. 그리고 경기 시작 9분 만에 알베스와 케이타에게 연속 골을 허용해 역전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스트라이커 데이비드가 20분에 만회골을 터뜨렸고 41분 카누테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1-3으로 끌려가던 70분에 천금의 5-5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다. 연장전도 득점없이 비긴 승부차기에서는 볼칸 데르미렐 골키퍼의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기적같이 8강에 합류했다.
독일 축구의 유일한 자존심으로 남은 샬케04도 난적 FC 포르투를 꺾고 8강에 올랐다. 홈에서 1-0 승리를 거둔 샬케는 2차전에서 한 명이 퇴장 당한 포르투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차기 끝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아~ 밀란과 레알, 포르투, 인터가 올라간다고 내기 했는데... 어쩜 그리도 내 예상을 다 피해가는지... 인터가 승리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바이다 ㅠ.ㅜ
3월 7일(금) - 해프닝으로 끝난 이영표 PSV행 갈망
이영표가 PSV 아인트호벤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가 오해에 의한 해프닝이었음이 밝혀졌다.
비록 이영표가 라모스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는데 실패해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올 여름 개인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적을 고려해봄직한 상황이지만 소속팀이 UEFA컵 16강전에서 친정인 PSV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약간의 오해가 생기면서 '아인트호벤에서의 추억과 감상에 대해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서 뛰고 싶다'고 말한 부분이 그냥 '이영표, PSV로 돌아가서 뛰고 싶다'가 되어버렸다.
상식적으로 당일날 내 소속팀이 옛 소속팀하고 경기하는데 어떤 바보가 옛 소속팀으로 가고 싶다고 말을 하겠나? 또한 다시 그곳에서 뛰고 싶다는 의미가 이른바 립서비스라는 것도 뻔히 알텐데 말이다. 그래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영표의 인터뷰 링크 걸어본다.
이영표가 PSV 아인트호벤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가 오해에 의한 해프닝이었음이 밝혀졌다.
비록 이영표가 라모스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는데 실패해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올 여름 개인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적을 고려해봄직한 상황이지만 소속팀이 UEFA컵 16강전에서 친정인 PSV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약간의 오해가 생기면서 '아인트호벤에서의 추억과 감상에 대해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서 뛰고 싶다'고 말한 부분이 그냥 '이영표, PSV로 돌아가서 뛰고 싶다'가 되어버렸다.
상식적으로 당일날 내 소속팀이 옛 소속팀하고 경기하는데 어떤 바보가 옛 소속팀으로 가고 싶다고 말을 하겠나? 또한 다시 그곳에서 뛰고 싶다는 의미가 이른바 립서비스라는 것도 뻔히 알텐데 말이다. 그래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영표의 인터뷰 링크 걸어본다.
3월 8일(토) - 야이 나쁜 놈들아! 개막전을 정규방송 관계로 끊다니!!
드디어.. 드디어.. 2008 K리그가 막을 올렸다.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포항과 FA컵 챔피언 전남의 맞대결. 개막 전날과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프리뷰 프로그램도 방영해주고 어느 때보다도 K리그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다.
오후 3시... 가슴이 콩닥 콩닥. 포항 스틸 야드를 꽉 메운 관중들 속에 휫슬이 울리며 입가에는 미소가 씨익~ ㅋㅋ 그리고 경기도 전반에 양팀이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재미있게 펼쳐졌다. 그리고 후반에도 개막전 승리를 챙기기 위한 양팀의 경기는 박진감 넘쳤고 뭔가 터질 듯한 느낌이 전해졌다. 그러던 85분... 방송 하단에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도 자주 봐오던 '정규방송 관계로...' 자막이 흘러나왔다. 시계를 보니 4시 50분 정도 됐나?... 그러더니 결국 뉴스가 나왔고 방송은 1:1 상황까지만 봐야했다.
아니 주관 방송사라는 KBS가 그것도 한 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을 정규 방송으로 중단한다는게 말이 되나? 광고도 없는 KBS1은 우리가 시청료도 내고 보는 방송인데 그렇게 무책임하게 방송을 중단하는 것은 정말 너무나도 화가 났다. 그리고 로스 타임 때 결승골이 터진 것은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K리그 홈페이지를 갔더니 '개막 식전 행사가 조금 지연되어서 경기 시작이 3시에 이루어지지 않아 경기를 다 보여주기 어려웠다. 죄송하다.' 뭐 이런식의 공지가 있었는데.. 국가대표팀 경기였어도 이런 식으로는 하지 않았을 거 아닌가!!
이러한 방송 행태... 얼마나 더 시청자들이 참아야 하는 것이란 말인가... ㅠ.ㅜ
축구가 삶이 되어버린 나라들이 이럴 때 제일 부럽다...
드디어.. 드디어.. 2008 K리그가 막을 올렸다.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포항과 FA컵 챔피언 전남의 맞대결. 개막 전날과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프리뷰 프로그램도 방영해주고 어느 때보다도 K리그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다.
오후 3시... 가슴이 콩닥 콩닥. 포항 스틸 야드를 꽉 메운 관중들 속에 휫슬이 울리며 입가에는 미소가 씨익~ ㅋㅋ 그리고 경기도 전반에 양팀이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재미있게 펼쳐졌다. 그리고 후반에도 개막전 승리를 챙기기 위한 양팀의 경기는 박진감 넘쳤고 뭔가 터질 듯한 느낌이 전해졌다. 그러던 85분... 방송 하단에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도 자주 봐오던 '정규방송 관계로...' 자막이 흘러나왔다. 시계를 보니 4시 50분 정도 됐나?... 그러더니 결국 뉴스가 나왔고 방송은 1:1 상황까지만 봐야했다.
아니 주관 방송사라는 KBS가 그것도 한 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을 정규 방송으로 중단한다는게 말이 되나? 광고도 없는 KBS1은 우리가 시청료도 내고 보는 방송인데 그렇게 무책임하게 방송을 중단하는 것은 정말 너무나도 화가 났다. 그리고 로스 타임 때 결승골이 터진 것은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K리그 홈페이지를 갔더니 '개막 식전 행사가 조금 지연되어서 경기 시작이 3시에 이루어지지 않아 경기를 다 보여주기 어려웠다. 죄송하다.' 뭐 이런식의 공지가 있었는데.. 국가대표팀 경기였어도 이런 식으로는 하지 않았을 거 아닌가!!
이러한 방송 행태... 얼마나 더 시청자들이 참아야 하는 것이란 말인가... ㅠ.ㅜ
축구가 삶이 되어버린 나라들이 이럴 때 제일 부럽다...
3월 9일(일) - 20골의 축포를 터뜨린 K리그~!
돌아온 스타들과 역대 개막전 최다인 20골이 터진 K리그는 그야말로 빛이 났다.
자신의 첫 프로 선수 생활을 했던 부산에 돌아온 안정환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잊게 만드는 몸놀림과 결정적인 프리킥으로 만만치 않은 전력의 전북을 상대로 안방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 황선홍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사했다. 반면, 전북은 김현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조재진이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교체 투입된 최태욱과 김형범은 부산의 견고한 양쪽 윙백 이정효와 김창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 경남은 홈에서 대구를 상대로 4-2 대승 거두고 조광래 신임 감독에게 역시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다. 대표팀 시절 룸메이트 후배였던 변병주 감독은 심부름 많이 시켜서 꼭 이기고 싶다고 했었는데 설욕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외국인 선수 하나 없이 국내 선수로만 경기에 임한 경남의 이날 히어로는 신예 서상민이었다. 서상민은 전반 5분 정윤성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데뷔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4분에는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1년간 영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역시 돌아온 골잡이 라돈치치의 헤딩골과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보르코의 데뷔골에 힘입어 제주 원정 경기서 2-0 승리를 챙겼다. 브라질 출신의 알툴 감독을 영입한 제주는 브라질 출신 호물로와 빠찌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제주로 돌아온 조용형의 후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석패해야했다.
2007 시즌에 비해 스토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진 K리그.. 더 큰 재미를 계속 전해주길 기대한다~!
돌아온 스타들과 역대 개막전 최다인 20골이 터진 K리그는 그야말로 빛이 났다.
자신의 첫 프로 선수 생활을 했던 부산에 돌아온 안정환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잊게 만드는 몸놀림과 결정적인 프리킥으로 만만치 않은 전력의 전북을 상대로 안방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 황선홍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사했다. 반면, 전북은 김현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조재진이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교체 투입된 최태욱과 김형범은 부산의 견고한 양쪽 윙백 이정효와 김창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 경남은 홈에서 대구를 상대로 4-2 대승 거두고 조광래 신임 감독에게 역시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다. 대표팀 시절 룸메이트 후배였던 변병주 감독은 심부름 많이 시켜서 꼭 이기고 싶다고 했었는데 설욕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외국인 선수 하나 없이 국내 선수로만 경기에 임한 경남의 이날 히어로는 신예 서상민이었다. 서상민은 전반 5분 정윤성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데뷔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4분에는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1년간 영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역시 돌아온 골잡이 라돈치치의 헤딩골과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보르코의 데뷔골에 힘입어 제주 원정 경기서 2-0 승리를 챙겼다. 브라질 출신의 알툴 감독을 영입한 제주는 브라질 출신 호물로와 빠찌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제주로 돌아온 조용형의 후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석패해야했다.
2007 시즌에 비해 스토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진 K리그.. 더 큰 재미를 계속 전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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