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우리들은 고향 방문과 차례로 바쁘게 보냈지만 여전히 축구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나라 안밖으로 따끈따끈한 소식들을 전해왔다. 축구 대표팀이 화끈한 골잔치로 오랜만에 국민들을 기쁘게 해주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뮌헨 참사는 50주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그리고 EPL의 해외 진출 소식은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나름 표지 사진(?)도 넣어봤다. ㅎㅎ 바로 뮌헨 참사 50주기를 맞아 맨유가 주말에 벌어지는 맨시티와의 경기서 입을 저지.

[맨체스터 더비에서 입게될 50년전 맨유 유니폼. 사진출처 - 사커월드]



2월 4일(월) -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 김정우의 EPL 노크
J리그 나고야 그람퍼스와의 계약 만료로 현재 FA신분인 김정우도 잉글랜드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갔다. 그 대상이 처음엔 위건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뉴캐슬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런 것으로보아 팀이 원해서 입단 테스트를 했다기 보다는 선수 본인이 자신의 현재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한 번 시험해 보기 위한 도전에 가깝다고 봐야할 것 같다.

하지만 조재진의 경우에서 이미 봐왔듯이 아무리 자유계약 신분이라지만 유럽 진출은 쉬운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김정우는 테크니션이나 패서에 가깝다기 보다는 많이 뛰는 스타일인지라 공격형 미드필더로서는 매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자니 다소 왜소한 체격은 잉글랜드와는 맞지 않아 보인다.

왜들 잉글랜드만 바라보고 있는 것인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잠시 돌아가면 안 되는 것인가?
하루 빨리 자신의 팀을 찾아 몸만들기에 돌입하길 바란다~~



2월 5일(화) - AFC의 멍청한 짓을 따라하고 있는 CAF?
3년 전이었나? 박지성이 PSV 아인트호벤에서 챔피언스 리그 4강과 리그 챔피언, FA컵 챔피언을 먹으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누가 봐도 박지성만한 활약을 보인 아시아 선수가 없었다. 하지만 AFC는 하마드 알 몬타샤리(사우디 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게 상을 쥐어줬다. 진실은 이랬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은 시상식이 있을 당시에 한창 시즌 중이기 때문에 참석하기가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AFC는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는 선수였던 몬타샤리에게 상을 건네줬던 것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 언론은 멍청한 AFC의 행정을 조롱했다.
 
결국 AFC는 이 후부터 수상자의 참석 필수 항목을 삭제하기에 이르렀지만 또 하나의 어이없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엔 아프리카축구연맹(CAF)였다. CAF는 2007년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 수상자로 말리의 프레데릭 카누테(세비야)를 선정했는데 유력한 후보였던 코트디부아르 디디에 드록바(첼시)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CAF로부터 수상됐다는 전화를 받았으나 시상식이 열리는 토고의 로메로 가기 힘들다는 의사를 내비치자 상이 카누테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드록바는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트디부아르 감독의 아들 사망으로 인해 더더욱 참석이 어려웠다고 한다.

현재 CAF는 그런 일이 없다고 했지만 결국 AFC에서 했던 멍청한 짓을 반복했음이 사실로 드러났다. 참석해야만 주는 상이라면 글쎄... 스스로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는 짓임은 분명하다.



2월 6일(수) - 허정무호, 투르크메니스탄 상대로 첫 승 신고
대표팀의 골에 대한 갈증이 무려 7개월만에 해소됐다. 허정무호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둬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국은 전반 내내 걸어잠그기로 일관한 투르크메니스탄 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했으나 전반 43분 터진 곽태휘의 헤딩골을 기점으로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 후반에만 설기현박지성이 각각 2골과 1골을 터뜨려 4-0으로 승리했다.

곽태휘는 자신의 A매치 두 번째 만에 데뷔골이자 대표팀의 550분 무득점에 마침표를 찍었고 박지성-이영표-설기현 EPL 3인방은 두드러진 활약으로 왜 자신들이 한 단계 높은 클래스인지를 입증하게 했다. 허정무 감독 입장에서도 비록 상대가 한 수 아래였지만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경기가 됐을 것이다. 문제는 국내 선수들의 부진일터인디 2월 말에 있을 동아시아대회 떄 국내 선수로 참여한다고 하니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관련포스트 : 2008/02/05 - [축구] - 7개월만에 본 골세레머니... [대한민국-투르크메니스탄] 현장 관전평]



2월 7일(목) - 50주기를 맞은 뮌헨 참사
유럽 현지 시간으로 치면 2월 6일인 이 날은 그 유명한 뮌헨 참사가 있었던 날이다. 그리고 올해는 그 사고가 있었던지 꼭 50년이 되는 해다. 독일과 영국에서는 사고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치러졌고 웨인 루니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선배들의 넋을 기리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뮌헨 참사란?
1958년 2월 6일, 맷 버스비의 아이들이라 불리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의 유로피언 컵(現챔피언스 리그) 8강 2차 원정 경기를 3-3으로 비겨 종합 5-4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선수단과 스탭 그리고 기자단까지 총 44명을 태운 브리티쉬 유로피언 에어라인의 엘리자베선이라 불리우는 에어스피드 AS-57 엠버서더 항공기는 영국으로 날아가는데 부족한 연료를 채우기 위해 잠시 뮌헨-리엠 공항에 착륙한다. 조종사는 다시 출발을 준비하는데 엔진 문제로 세 번째 만에 이륙에 성공하지만 기체는 결국 눈덩이 속으로 추락하며 폭발, 그 유명한 참사로 기록되고 만다.

이 사고로 주장이었던 로저 번(28세), 에디 콜먼(21세), 토미 테일러(25세), 마크 존스(24세), 데이빗 펙(22세), 빌리 휠런(22세), 제프 벤트(25세)까지 7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였던 던컨 에드워즈(21세)는 14일 후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들 8명을 포함해 사상자는 총 23명.

생존자로는 맷 버스비 감독을 비롯해 쟈니 베리, 재키 블랜치플라워, 데니스 바이올렛, 레이 우드, 바비 찰튼, 빌 풀크스, 해리 그렉, 케니 모건스, 알버트 스캔론 등 총 21명이었다.



2월 8일(금) - EPL 경기 2011년부터 해외서 직접 본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일이지만 최고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2011년부터는 해외에서 정규 리그를 갖는다고 한다. 5개 도시를 선정해 20개팀을 4개씩 한 조를 짜서 방문, 1주에 2경기를 갖는 것이 큰 골자이다. 그렇게 되면 리그는 38라운드서 39라운드로 늘어나게 된다. 물론 경기 결과는 성적에 포함된다. 개최 도시 후보로는 현재 홍콩, 뉴욕, LA, 싱가폴, 시드니, 요하네스버그, 두바이, 베이징이 꼽히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부담을 줄 지언정 이러한 계획을 발표하게 된 배경은 역시 해외 중계권료 상승 효과 때문인데, 유명 클럽의 해외 투어에 부정적인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FIFA에서는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고 UEFA의 수뇌진은 "축구에 대한 문제가 아닌 오직 돈과 관련된 문제"라며 축구가 너무 돈에 지배되어있음을 비난하는 뼈있는 한마디를 던지기도 했다.

지난주였나? 김동진이 속한 제니트 생 페테르부르크와 FC모스코바가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갖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었다. 스포츠 종합 에이전트인 IMG에서 이번 일을 추진했었는데 클럽 측에서는 환영했다.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위상을 높이고 팀과 선수들을 해외 시장에 더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 하지만 러시아 축구연맹은 "러시아 챔피언의 경기는 러시아에서 열리는 것이 옳다."고 천명해 영국과는 달리 자존심을 지키는 것을 택했다.

NBA, MLB는 이미 오래 전부터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정규리그의 해외 경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것으로 그들의 전략은 성공했다. EPL도 유명 클럽 중심으로는 당연히 성공하리라 예상되지만 강등권 팀이 펼치는 경기도 성공할런지 의문이고 또 어떤 팀을 상대로 하는 대진운도 큰 영향이 있을 것 같다.

이나모토의 경우처럼 경기에 내보내지도 않을 거면서 유니폼 판매 사원으로 영입하는 전략이 한계에 다다르니 이제는 직접 돈을 거둬가겠다는 것인데 아무리 선수들이 어마어마한 연봉을 수령하고 있긴 하지만 EPL의 경우 다른 리그와 달리 휴식기도 없는 판에 이렇게 1라운드를 그것도 해외에서 갖는다는 것은 선수의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여 반대하고싶다.(그라운드에서 쓰러지는 선수들을 더 많이 보게될 지도 ㅡㅡ;;;)



2월 9일(토) - 팀 복귀에 늦은 야쿠부, 1경기 자체 출장정지
나이지리아 대표팀 스트라이커 아예그베니 야쿠부가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을 마친 후 소속팀인 에버튼으로 제 때 복귀하지 않아 토요일 레딩과의 출전선수 명단에 제외됐다. 야쿠부는 6일까지 팀 훈련장에 합류해야했으나 이틀이나 늦게 도착해 감독인 데이빗 모예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반면 같은 나이지리아 대표팀 동료인 조셉 요보는 제 시간에 도착해 대조를 이루었다. 아따~ 성실한 녀석~ ㅋㅋ

한편, 에버튼과 레딩 경기는 팀내 리딩 스코얼러(9골)인 야쿠부가 1경기 출장 정지로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1-0 승리를 거두었다.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내규를 어겼기 때문에 징계를 내린 모예스 감독의 결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그러한 행동이 있었기에 팀을 승리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2월 10일(일) - 무리뉴, 아프리카팀 2010년 월드컵 4강 갈 것!
감작스런 첼시 감독 사임 이 후 그의 행보에 대한 엄청난 뉴스를 쏟아냈어던 이 양반이 오랜만에 뉴스에 등장했다. 거취 문제가 아니라 아프리카팀들의 실력을 극찬했기 때문.

조세 무리뉴는 "이 번 네이션스컵에서 엄청난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아주 수준이 높았고 준결승에 진출한 팀의 몇몇 선수들은 유럽 최고 레벨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가나와 코트디부아르가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멋진 경기였다. 이제 아프리카는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한다. 그것이 월드컵 우승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프리카는 월드컵 8강이나 4강에 진출할 것이다."고 평했다.

역대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 중 최고 성적은 카메룬(1990년)과 세네갈(2002년)이 이룬 8강. 2010년 월드컵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만큼 아프리카팀의 어드벤티지가 확실히 높을 것인 만큼 무리뉴의 예측은 맞아떨어질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한편 무리뉴는 국가대표팀 감독직 보다는 1주일에 2~3번씩 경기를 할 수 있는 클럽 감독직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음... 도대체 언제쯤 가는겨??? 개인적으로는 리버풀의 감독으로 전격 복귀해서 첼시에 비수를 꽂아 버리는 모습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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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1 23: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 읽었습니다.
    김정우를 러시아로!
    AFC는 뮌헨으로!
    • 2008/02/14 09: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우 러시아도 괜찮아 보이네요~
      AFC 뮌헨 ㅋㅋㅋ 살포시 웃었습니다 ㅋ

[드디어 꿈의 무대에 오르다~!]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 두 번의 슛팅... 아쉬운 골대

허허허~ 이동국 데뷔전...
우아~ 진짜 왼발 발리슛이 들어갔더라면...

이틀 전에 맨유와의 리저브 경기에 출전, 레딩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이 확실시 돼 일부러 경기를 Live로 보고 있었다.
2-0으로 미들스브로가 이기고 있었기에 이동국의 출전은 더더욱 가까워졌고... 후반 40분 드디어 야쿠부와의 교체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사실 너무 짧은 시간이라 공도 몇 번 만져보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었고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은 뭐 뻔히.. 시간이 부족했다(Too late)는 평과 함께 평점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레딩이 오스터의 만회골로 2-1을 만들자.. 거센 공격이 이어지면서 보로에게 역습찬스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왠지 찬스가 올 것이란 느낌이 들었다.
그러더니 93분.. 다우닝이 왼쪽에서 올려준 정확한 크로스를 수비수 뒤로 들어가면 공간을 만들어낸 이동국이 왼발 발리슛!!! 뜨아아악~! 골 포스트를 맞고 아웃 되어버렸다.
(라이언 긱스처럼 약간 삑사리가 나서 반대편 골문으로 볼이 향했더라면....)

첫 번째 슛팅에서 골을 만들 뻔한... 아주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기회였는데...

곧바로 이어진 또 한 번의 찬스에서는 오른발 슛팅이 하늘로 뜨고 말았다.

[우앗~! 이 왼발 발리슛이 드갔다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다~!!


뭐.. 골은 아쉽게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보로 팬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7점이라는 점수에 '꿈 같은 데뷔전에 가까웠다(Close to dream debut)'는 평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7점은 약간 오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9분 여를 뛰면서 7점을 받았다는 것은 높이 평가해주고 싶다.

몇 번의 공중볼 터치에서 경합을 해주었고.. 뒤늦게 들어온 만큼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이었고.. 특히 왼발 발리슛 과정에서 수비수 뒤로 들어가 슛 공간을 스스로 만들어 냈다. 그리고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 위로 살짝 넘어와 시야에서 볼이 사라졌음에도 슛으로 연결해준 능력은 비두카-야쿠부의 뒤를 받쳐줄 팀의 세 번째 옵션으로는 이동국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는 FA컵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16강전인데... 이 경기에서도 역시 많은 출전시간이 보장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 이기고 있으면 리그를 위해 공격수들의 체력 안배를 해줘야 할 것이고.. 지거나 비기는 상황이라면 골을 얻어내야 하기 때문에 투입하지 않을까?? ^^;;;;

웨스트 브롬위치가 챔피언쉽 리그에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는 프리미어 리그 본 경기에서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아직 그러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도~ 훌륭하게 데뷔전을 치러낸 이동국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고...
다음 기회는 놓치지 않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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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동국, 프리미어리그 데뷔!

    2007/02/25 18:19
    삭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들스브로와 레딩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 설기현의 소속팀 레딩을 상대로 미들스브로가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가던 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의 주인공 야쿠부를 대신하여 이동국 선수가 투입되었습니다.추가시간을 감안하더라도 10분이 채 남지 않은 시점, 레딩의 총공세와 미들스브로의 시간끌기가 이어지면서 득점 찬스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던 이동국에게 마침내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보아탱의 스루패스에 이은 다우닝의 정교한 왼발..
  2. 이동국 선수 참 아쉬웠습니다. ;ㅅ;

    2007/02/25 20:09
    삭제
    기다린 보람이 있게 늦었지만 이동국 선수가 교체 출장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기뻤는데 불과 10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멋진 슈팅 두 방을 보여주더군요. 주특기인 발리슛이 아깝게 골대를 맞추기도 하고, 종료 직전엔 과감한 슈팅... 앞으로 EPL에서 활약을 기대하게 한 짧지만 강렬한 10분이었습니다. ^^;; 차근차근 입지를 강화해 나가면서 조속히 골 소식을 들려주면 좋겠네요. 이동국 선수 화이팅~~~~~~~
  3. 이동국, 강력한 첫인상

    2007/02/25 20:43
    삭제
    그는 4번째 프리미어리거로 미들스 브로에 입단을 했고, 차일 피일 미루던 데뷔전을 2:0으로 이기고 있는 안전한 찬스에 10분여를 남겨 놓고 투입되었다. 가슴 벅찬 작은 응원을 보내며 그가 공을 잡기만을 바랬다. 98년 당찬 새내기로서 프로무대로 뛰어든 그를 난 항상 응원했었다. 우리나라 스트라이커라면 누구나 욕먹듯 그도 똥볼을 찬다, 혹은 느리다, 박지성같이 열심히 뛰는 선수가 아니다란 이유로 욕먹고 있을때도, 홍명보가 포항 스틸러스에 있어서 좋았..
  4. 이동국 레딩전 출격!

    2007/02/26 08:04
    삭제
    미들스브로의 이동국이 레딩과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무렵에 교체 출전하였습니다. 8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첫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렸다는 점은 8분만큼을 능가하는 활약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나 아쉬운 슈팅이었습니다. 조금만 옆으로 맞았더라면 데뷔전에 데뷔골을 넣을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지만 이제 시작이니 경기력을 천천히, 꾸준히 끌어올려 팀에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길 바랩니다.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햄 원정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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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25 20: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말 짧았지만 강력한 출장이었습니다. ^^;; 이번 교체 출장을 토대로 좀 더 많은 시간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좀 더 빨리 출장해줬으면...
    • 2007/02/25 20: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분명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세 번째 옵션이라는 점은 출장 시간이 그리 많이 확보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같이 짧은 출장이 이어지더라도 자신의 모습을 보여줘야만 시간도 많이 확보되지 않을까 싶네요. ^^
  2. 2007/02/25 22: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한국 축구 선수들이 외국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기에 기분이 좋네요. 더불어 한국 K리그를 관람하는 문화도 더 성숙해지기를 바래봅니다. 화이팅~! ^^
    • 2007/02/26 01: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절대적으로 K리그의 발전이 필요합니다.

      K리그가 발전해야만 국가대표팀도 경쟁력이 있게 될 것이고 이동국 선수처럼 K리그에서 해외로 진출하는 케이스도 증가하겠죠 ^^
  3. 2007/02/25 22: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안녕하세요. 커리어블로그입니다. 회원님 글을 메인에 노출했습니다. 저도 경기봤는데 좀 아쉽더군요. ^^
    • 2007/02/26 01: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밤 늦게 고생하시네요~
      보잘 것 없는 글 노출 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4. 2007/02/27 12: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트랙백 날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하 진짜 저 장면 라이브로 보다가 소리를 질렀는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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