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그랜드 슬램 선데이, 주중에는 코리안 더비가 있었던 월드컵 예선과 A매치 데이 그리고 다시 주말 K리그와 해외 리그까지 축구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행복한 일주일이었지만 또 불안한 일주일이기도 헀다. 바로 K리그 최대의 적(?) 프로야구가 개막해버렸다. ㅠ.ㅜ 야구도 좋아하는 감자이지만 야구 덕에 또 다시 K리그가 외면받게 될까 걱정이다. 축구 채널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감자마을의 「위클리 풋볼로그」10회를 시작해본다.

[지구상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



감자마을의 「위클리 풋볼로그(Weekly Footballog)」 - 10회

3월 24일(월) - 눈치 없는 마스체라노, 패배의 중심에 서다
리버풀의 마스체라노가 누구인가? 현재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아닌가. 그가 있기에 제라드는 마음 놓고 공격을 할 수 있고 수비시 상대 공격을 차단해 역습의 시발점이 되는 선수이다. 하지만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불필요한 행동 때문에 퇴장을 당하며 팀의 0-3 패배의 주역이 됐다.

이 경기를 라이브로 보고 있었는데, 전반 초반 스콜스에게 거친 파울로 경고를 먹을 때 TV 화면에 마스체라노가 계속해서 F자 욕을 하는 모습이 나오길래 '요 녀석 저러다가 경고 하나 더 먹고 퇴장 당하겠구만'이라고 생각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전반 막판 팀 동료가 경고를 먹자 마스체라노는 주심에게 달려가 뭐라뭐라 하더니만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고, 결국 팀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문제는 두 번째 경고를 받기 전에 샤비 알론소가 흥분한 것으로 보이는 마스체라노를 심판에게 가지 말라고 막아섰으나 눈치 없게 그냥 심판에게 항의(?)를 했다. 뭐 물론 주심이 조금 과한 것이 아닌가라는 논란도 있지만 주심의 성향을 판단하지 못한 것은 선수 잘못임에는 틀림없다.

경기 후에 영국의 모 타블로이드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멍청한 사나이'라며 마스체라노를 표지 모델로 삼아 조롱하기도 했다. 눈치가 빠른 것도 팀에게는 참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 준 사례가 아닐까?


3월 25일(화) - K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탄생!
지난주에 포스트를 하기도 했지만 K리그에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FC서울 입단을 확정지은 네덜란드 청소년 대표 출신 키키 무삼파.

무삼파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의 화려한 이력 때문. 네덜란드 유소년의 산실인 아약스(94-97)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무삼파는 프랑스의 보르도(97-99), 스페인의 말라가(98-04)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04-05)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05-06), 터키 트라브존스포르(06-07)에서도 뛰었으며 최근엔 네덜란드 AZ 알크마르에서 뛰기도 했다.

올시즌 우승을 노리는 FC서울로서는 무삼파를 왼쪽 미드필더로 기용해 오른쪽의 이청용과 함께 측면 공격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하향세에 접어든 기량과 지난 11월 알크마르에서 방출된 이후 실전 감각이 떨어져 즉시 전력감이 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무삼파를 계기로 이러한 수준급의 외국인 선수들이 자주 K리그에 나타나 경기의 질을 높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웰컴 투 K리그~!

[관련 포스트 : 2008/03/25 - [축구] - FC서울에 입단한 키키 무삼파는 누구?]


3월 26일(수) - 해외파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
대한민국에는 자랑스러운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EPL 3인방이 있지만 그들은 항상 수퍼맨이나 해결사가 될 수 없다.

허정무호는 중국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월드컵 3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EPL 3인방을 모두 선발 출장시켰지만 대부분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있어 실전 감각도 떨어져있고 장거리 비행에서 오는 피로도 때문인지 몸은 무거워 보였으며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도 잘 맞지 않았다. 결국 이러한 부분은 번번히 공격 전개에 문제를 드러냈고 졸전에 가까운 0-0 무승부는 당연한 결과였다.

뭐 물론 이들에게 졸전의 짐을 다 씌울 수는 없다. 대부분 선수들은 패스의 정확도가 너무나도 떨어졌고 그러다보니 짧은 패스로 게임을 풀어나가지 못해 롱볼 위주로 단순하게 경기를 풀어나간 점이 가장 큰 졸전의 이유였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해외파를 소집하는데에는 뛰어난 능력으로 경기 중 안 좋은 분위기를 바꿔 줄 수 있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일터인디... 개인적으로는 국가대표 선발은 항상 최상의 컨디션에 있는 선수들을 뽑는 게 옳지 않나 싶다. 무리하게 이름값 보다는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 위주로 선발을 해야 K리그 선수들에게는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는 희망과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는 오히려 소속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3월 27일(목) - 베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센츄리 클럽 가입
LA 갤럭시 이적 이후 부상에 따른 컨디션 난조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을 내쫓은 것이나 다름 없었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 부임으로 과연 데이빗 베컴의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할 수 있을런지에 대해 몇 개월 전부터 설왕설래 했었는데 결국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서 위업을 달성했다.

약간 상징적인 의미 만들기의 밀어주기(?)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베컴은 가슴에 '100th CAP'이라고 박힌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장. 96년 몰도바와의 프랑스 월드컵 유럽 예선전에 첫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한 이후 12년만에 1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베컴은 빌리 라이트(105경기), 바비 차른(106경기), 바비 무어(108경기), 피터 쉴튼(125경기)에 이어 잉글랜드 대표로 100경기에 출전한 5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아쉬운 점은 원정 경기에서 달성됐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기왕 만들어줄 거 홈팬들 앞에서 더욱 환영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게다가 홈이면 승리로 가져갈 확률도 높을테니 말이다.

근데.. 정말 센츄리 클럽이라는 말은 공식적으로 있는 건가? 해외 언론에는 센츄리 클럽이라는 표현 자체를 아예 쓰지도 않든데.. 혹시 콩글리시?? ㅡㅡ;;;


3월 29일(토) -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철을 밟은 페루
지난해 11월 이운재, 김상식, 이동국, 우성용이 2007 아시안컵 대회 도중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해 술자리를 가진 것이 적발돼 1년간 국가대표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었는데, 페루 대표팀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음... 따라할 게 따로있지..

페루 축구협회는 대표팀 주축인 클라우디오 피사로(첼시), 헤페르손 파르판(PSV 아인트호벤), 안드레스 멘도사(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산티아고 아카시에테(알메리아) 4명에게 국가대표 출전정지와 2만 달러 벌금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유는 지난 11월 페루 리마에서 벌어진 브라질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이 끝난 뒤 이들 4명이 팀 숙소에 여성을 불러들여 음주 파티를 벌였기 때문. 이러한 음주 소동 때문인지 페루는 공교롭게도 브라질전 이후 3일 뒤 벌어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1-5 참패를 당했다.

페루는 남미 예선에서 2무 2패로 10개국 중 9위에 쳐져 있어 분위기 반전에 핵심 전력인 이들이 꼭 필요한 상황이지만 옳지 않은 일에 제재를 가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3월 30일(목) - 호날두, 누가 그를 막을지어냐~
MBC-ESPN의 EPL 예고편 중 하나는 한국인 4총사에 대한 것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설기현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레딩 시절 웨스트햄 전에서 기록한 중거리슛이 작렬할 때 캐스터가 'Untouchable~ Unbelivable~ Unstoppable~'이라는 멘트를 날리는데 요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 만큼 그 표현이 적절한 선수가 없는 것 같다.

연일 골행진을 벌이고 있는 호날두는 아스톤 빌라와의 32라운드에서 전반 17분 환상적인 뒷꿈치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이후 팀이 기록한 3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대활약으로 팀의 4-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우승에 한 발 근접했고 호날두는 26골로 득점왕 등극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올시즌 공식 경기를 모두 합하면 38경기에서 35골의 경이적인 스탯으로 이미 맨유 윙어 중 최다골을 기록한 조지 베스트(32골)를 넘어섰고 이제는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 데니스 로의 63-64시즌에 기록한 46골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남은 시즌 6경기, 챔피언스 리그 8강 1,2차전까지 하면 최소 8기에서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진출한다치면 최대 11경기가 남아있다. 쉽지는 않지만 몰아치기에 능한 호날두이기 때문에 기대해볼 만하다.

두 시즌 전까지만해도 호날두는 드리블과 개인기가 뛰어난 윙어로 유망주였지만 지난 시즌부터 골을 결정짓는 마무리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미드필더로 득점왕을 노리는 특급 골잡이가 됐다.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빠른 스피드, 자유자재로 쓰는 양발, 스트라이커 못지 않은 헤딩이 대표적이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꾸준히 피치에 나설 수 있는 건강함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 그 나이 때 많은 경기를 출전하면 무리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퍼거슨 감독의 적절한 로테이션 가동은 그를 더 빛나게 만들고 있다.

더 이상 베컴을 그립지 않게 만드는 호날두. 과연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회사 동료가 "이런 선수의 특징은 반드시 여자 때문에 한 번 휘청하게 되어있다."고 말한다. 듣고 보니 그렇다. 혈기왕성함이 그의 최대 적이 될 수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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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PL 32R] '호날두 1골 3도움' 맨유, 애스턴 빌라에 4-0 대승…박지성 결장

    2008/03/31 10:29
    삭제
    가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가 없다면 과연 맨유는 어떤 팀일까? 오늘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호날두가 중심에 있던 경기이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7/20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를 4-0으로 대파했다. 17분 문전 혼전 속에 예상치 못한 라보나 힐킥(발 뒤꿈치 돌려차기)로 선제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33분 카를로스 테베스의 헤딩골을 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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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셋
    2008/03/31 15:3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그냥 100번째라고만하던데...
    회사 동료분의 혜안에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 2008/03/31 16: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쵸? 센츄리 클럽이라는 말은 우리가 만든 것 같은 느낌이 ㅋㅋ
      회사 동료는 저와는 다르게 안목이 있답니다 케헤헤헤 ^^
  2. 봄철
    2008/04/01 22: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안녕하세요.
    우연히 샨새교 알게되어 방문했습니다.

    회원가입부터 흥미진진(?)하네요. ^^*
    조심스럽게 초대장 신청해 봅니다.

    next-dreamer@hanmail.net
    • 2008/04/02 17: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미 초대되셨네요 ^^

안양 초등학생 실종 사건과 얼마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두고 자기들 밥그릇 싸움 그리고 계속된 물가 인상으로 나를 비롯한 국민들은 한숨만 내쉬었던 한 주. 이럴 때일 수록 열기가 가득한 스포츠야말로 큰 위안거리가 아닐까 싶다. 축구가 국민들의 삶이 된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ㅋㅋ 지난 한 주간의 축구 소식을 돌아보는 감자마을의 「위클리 풋볼로그」가 삶 속으로 파고드는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8회를 시작해본다. ^^


감자마을의 「위클리 풋볼로그(Weekly Footballog)」 - 8회

3월 10일(월) - 클라우디오 로페스도 MLS 입성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前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인 클라우디오 로페스가 MLS 캔자스시티 위저즈에 입단했다.

겨울 이적 시장서 간판 스트라이커 에디 존슨을 풀햄으로 보낸 캔자스시티는 발렌시아와 라치오, 클럽 아메리카 등에서 활약했던 클라우디오 영입으로 어느 정도 공격 누수를 메우게 됐으며 위저즈의 감독인 커트 오날포는 "이미 득점력과 스피드, 경험면에서 충분히 입증이 된 선수다. 그의 팀의 성공을 안겨다줄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클라우디오는 지난해 데이빗 베컴이 LA 갤럭시로 이적할 당시에도 적용됐었던 샐러리 캡 예외 적용(샐러리 캡 한도를 초과한 범위에 한 명의 선수를 등록할 수 있는 규정)을 받은 6번 째 선수로 기록됐다.

개인적으로 발렌시아에서 활약할 당시의 환상적인 돌파력과 스킬에 매료돼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인데 2006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전북을 상대로 플레이할 때는 나이는 속일 수 없다는 걸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클래스는 인정할 만 하고 이런 선수가 K리그에서 뛴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는... ^^


3월 12일(수) - 호주 클럽에 박살난 K리그의 두 챔프
2007시즌 각각 K리그와 FA컵 챔피언 팀인 포항전남이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1차전서 호주 클럽에게 나란히 0-2로 무릎을 꿇었다. 각 조 1위 팀에게만 8강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데다 유럽 체형의 호주 클럽을 상대로한 경기여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으나 패배로 토너먼트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애들레이드 시티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포항은 전반 2분만에 코너킥에 이은 콘스웨이에게 헤딩골을 허용했고,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기도 했지만 연이은 슛은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포항은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지테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한 이후 조직력도 무너지고 박원재의 퇴장으로 결국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0-2로 완패했다.

전남은 맬버른 빅토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불필요한 파울로 PK를 허용했고 동점골을 뽑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후반 16분 바르가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역시 0-2로 패했다.

개인적으로는 두 팀의 패인으로 일단 이런 큰 대회의 경험 부족과 경기를 풀어나가줄 수 있는 키 플레이어가 없었던 것을 꼽고 싶다. 또한 K리그는 개막한 지 1주일 됐지만 호주 A-리그는 시즌이 종료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만큼 조직력면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A-리그가 역시 만만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것도 많이 느꼈다.

남은 5경기를 잘 치러서 부디 8강에 모두 올라 2006년 전북이 해냈던 기적을 다시 한 번 일궈주기를 희망해본다.


3월 13일(목) - 앙리의 부진 이유는 역시 가족 문제
우리가 보통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면 그것에 대해 집중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들이 평온해주면 완전 감사할 것일텐데 올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절친한(?) 친구 티에리 앙리가 최상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 이유도 결국 딸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란다.

그의 부진에 대해서는 바르사 입단 초기 부터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었지만 특히 지난 9일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 이후 前프랑스 대표팀 동료이자 비야레알 미드필더인 로베르 피레가 그 날 경기서 앙리가 후반 20분 보얀 키르키치와 교체된 뒤 화가 난 상태로 경기장을 떠났다고 밝히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그러자 앙리는 자신의 팀 불화설을 잠재우기 위해 "내 부진은 팀에 대한 불만 때문이 아닌 딸에 대한 향수 떄문"이라고 나름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원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딸에 대한 향수를 해결하길... 한편으로는 라이카르트 감독이 떠나면 해결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뜩 스쳐지나가는 것은 왜일까?


3월 14일(금) - 이천수의 부진은 여자친구에 대한 그리움인가?
연예인과 거의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이천수가 연예인과의 열예설이 터졌다. 생각보다 늦게 터졌다. 1년이나 됐다니...

이 기사를 접하니까 작년의 해프닝이 떠올랐다. 네덜란드 진출 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에 돌아오고 싶어했던 이유가 혹시??? 아직까지 네덜란드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도 혹시??? 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겠지만 앙리도 딸에 대한 향수로 어려움을 겪는데 이제 갖 시작한 이천수도 그러지 말라는 법도 없는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의 관계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천수가 좀 더 피치 밖보다 피치 위에서의 소식을 더 전해줄 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충분히 그럴만한 기량이 있지만 그의 주체할 수 없는 끼가 능력을 조금 가로막고 있지 않나 싶다.


3월 15일(토) - 경기를 더럽힌 베티스와 FC서울의 팬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불상사가 생겼다. 바로 레알 베티스FC서울의 팬이 경기장에 이물질을 던져버린 불상사.

프리메라 리가 28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애슬레틱 빌바오의 경기에서 후반 27분경 홈 팀인 베티스가 1-2로 뒤지고 있자 홈 관중이 던진 병에 빌바오 골키퍼 아르만도 리베이로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베티스는 이미 지난해 3월 1일 세비야와의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역시 홈 관중이 던진 병에 당시 세비야 감독이었던 現토튼햄 후안데 라모스 감독을 맞았던 불상사가 있기도 했었는데 근 1년 만에 같은 사건이 재발했다. 베티스는 당시 3경기 무관중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난 시즌 지나친 인신공격으로 2군 경기 중 안정환을 관중석으로 뛰어들게 만들어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었던 FC서울 서포터는 전북과의 K리그 2라운드 경기서 1-1로 맞서던 후반 중반 파울 판정에 불만을 품고 각종 오물을 경기장으로 집어 던진 것.

특히 K리그 연맹은 올시즌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최대한 재미있는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에 지장을 줄 수 있는 PET병 같은 것의 반입을 막는 등의 클린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는데 불과 2경기만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머쓱해졌다.

아무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지거나 불리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원치는 않는다. 하지만 스포츠는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동 때문에 멋진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실망시키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3월 15일(일) - J리그 우라와, 감독 해임
2007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J리그 우라와 레즈가 독일 출신의 홀거 오시엑을 해임했다. 그것도 2007시즌 개막 2경기 만에...

前캐나다 대표팀 감독을 지내기도 했던 오시엑은 2007년 귀도 부흐발트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아 J리그 팀 역사상 최초로 팀을 챔피언스 리그 정상에 올려놨으나 지난 시즌 막판에 리그 우승을 놓쳤고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2008시즌 개막전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2차전 안방불패를 자랑하던 홈에서 나고야 그람퍼스를 상대로 0-2로 완패하자 구단 수뇌부는 그를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그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안겨다주기는 했지만 감독 지도력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전술과 뛰어나지 못한 인정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2000년 허정무호가 이끌던 대한민국과 동전 던지기를 하기도 했었던 북중미 골드컵 우승 말고는 그가 맡았던 VfL 보쿰(91-92), 페네르바체(93-95), 우라와(95-96, 07-08) 등에서는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었다.

한편 우라와는 오시엑 감독 대신 재빨리 게르트 엥겔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엥겔은 前교토 퍼플 상가 감독을 지내기도 했으며 박지성을 J리그로 이끌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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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7 11: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앙리, 스페인에서 쉽지 않다고 말했을 때 상욕울 퍼붙던 수많은 사람들... 상처받은 바셋의 영혼...
    진즉에 박경림과 천수를 못 만나게 했어야 했습니다.
    레즈 감독, 긴가민가 했는데 페네르 지휘하던 그 사람이군요. 대체 언제 일본에 간거지...
    • 2008/03/24 16: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앙리가 예전 유베에서 그랬던 것처럼 부진할까봐 걱정이 되긴 해요.
      천수는 어쩔 수 없는 연예인 ㅋㅋ
      저는 오시엑 감독이 페네르바체에 있었는지 몰랐었다는 ㅎㅎ

중국의 한 여자축구 선수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시작해 아스날 유망주의 다리가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 소식에 전세계 축구팬들을 야유와 질타 그리고 격려로 한 주를 보냈다. 그 사이 동아시아에서는 한-북-중-일 4개국이 서로 지지고 볶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하루도 쉴 틈 없이 시끌벅적한 소식을 전해주는 축구판의 지난 한 주간을 「감자마을의 풋볼로그」와 함께 돌아보자.

감자마을의 풋볼로그 - 5회

2월 18일(월) - 한심한 중국 축구 수준, 전세계에 널리 퍼지다!
남자 축구와 달리 중국의 여자 축구는 월드컵 등의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최고 수준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대한민국과의 동아시아 4개국 친선 축구(여자부) 1차전에서 중국의 주장 리지에가 보여준 어이없는 플레이는 과연 앞으로도 그들이 최고라는 칭호를 들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 부호를 남겼다.

리지에는 3-2로 앞서던 후반 45분, 한국에게 코너킥을 내주자 시간 지연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슬쩍 쓰러졌다. 주심이 밖에서 치려 받을 것을 권고하자 다시 일어나서 시간을 끌며 한국 선수들과 실랭이를 벌이다가 골대 옆으로 나갔다. 뭐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주심이 코너킥을 차라고 휫슬을 부는 순간 리지에가 갑자기 코너킥을 차려던 권하늘 쪽으로 띄어든 후 발을 들어 코너킥 미스가 나도록 유발하고 말았다. 주심은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은 바 있는 리지에의 이런 행동에 노란 딱지를 들어 퇴장시켰지만 경기는 그냥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이 장면을 생중계로 접한 한국의 축구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성토하기 시작했고 중국 또한 그녀의 불필요한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분노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이 사건을 본 전세계 네티즌들도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리지에의 플레이도 문제가 있지만 심판의 판정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코너킥이 무산됐지만 그렇다면 다시 코너킥을 차게 했어야 하는게 옳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 중국 선수들이 그에게 잘했다고 칭찬하는 모습은 단순히 한 선수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는 듯한 인상의 인터뷰는 정말 다시금 축구판에서 보고 싶지 않다.


2월 19일(화) - 경남, 결국 까보레 FC도쿄로 이적시키기로...
아쉽게도 에이전트의 농간과 돈 앞에 경남의 까보레 지키기가 무너졌다. 하지만 이번 일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경남은 2007년초 브라질 본수세소로부터 까보레를 65만달러에 2년 임대로 데려온다. 그러다 까보레가 득점왕과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자 이적료 120만달러를 지불하고 완전이적을 시킨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본인의 사인이 빠진 것이 문제가 되어 버린 것.

사실상 100% 경남의 소유가 아닌 까보레에게 FC도쿄가 6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선수가 일본행을 원했고 선수 소유권 일부를 가지고 있던 에이전트가 도쿄와의 계약을 마무리 지어버렸다. 때문에 이적료 300만 달러에서 경남이 가지게 되는 실제 금액은 30 ~ 5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계약조건으로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 경남의 뽀뽀의 경우도 3년 임대를 해서 가시와 레이솔에 2년 계약으로 임대권을 재판매한 경우.

어차피 K리그는 선수 이적료로 돈 벌어야하는 작은 마켓이니 이번 까보레 파동으로 선수 계약의 허점을 잘 보완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2월 20일(수) - 네티즌들 축구팀 인수 완료!
약 9개월여 전에 BBC를 통해 네티즌의 힘으로 축구팀을 인수하는 프로젝트가 가동된다는 소식을 접했었다. 바로 축구 전문기자 출신인 윌 브룩스라는 사람이 '마이풋볼클럽(http://www.myfootballclub.co.uk)'를 통해서 인수 대상과 1인당 가입금액(35파운드, 약 7만원)을 받아 추진했는데 잉글랜드 5부리그 클럽인 엡스플리트 유나이티드를 완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마이풋볼클럽은 2만 8천여명의 십시일반해서 100만 파운드를 모았고, 엡스플리트 유나이티드의 지분 75%를 60만 파운드에 매입했으며 남은 40만 파운드와 부족한 금액은 2년 동안 지불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다음 시즌에는 새로운 유니폼 및 축구 장비 업체와의 계약 체결과 미디어 노출을 통해 수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참여해보려고 기웃기웃거리기도 했었는데 어쨌거나 네티즌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새삼 느끼게해준 사례가 아닌가 싶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인수한다고 했다면 아마 참여했을지도 ㅋㅋ


2월 21일(목) - 이동국,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스트라이커 선정
미들스브러의 이동국이 영국 축구 전문사이트 중 하나인 '스포팅고닷컴(http://www.sportingo.com)'에서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스트라이커' 설문에서 안타깝게도 1위를 차지했다.

쿠키를 지우면 중복으로 계속 참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할 사람은 없어 보이고 어쨌든 이동국은 약 27%로 1위를 기록 중이고, 놀라운 것은 리버풀의 디르크 쿠잇이 약 2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약간 부진하긴 하지만 그가 저 정도의 평가를 받을 건 아닌 듯. 3위는 토튼햄의 대런 밴트가 약 11%로 3위.

영국 무대 데뷔 1년 2개월이 된 지금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어쩔 수 없이 그가 불명예 1위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생각해보니 이동국이 2001년 독일 브레멘에 진출한 6개월까지 포함하면 해외에서 뛴 1년 8개월 동안 정규리그 득점은 제로 ㅡㅡ;;

그의 팬으로서 안타깝기만 하다.


2월 22일(금) - 제니트, UEFA컵 16강 진출!!
딕 아드보카트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의 제니트 페테르부트크가 스페인의 강호 비야레알에 원정 다득점 규정에 의해 UEFA컵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차전 홈에서 1-0 승리를 거둔 제니트는 2차전 원경 경기서 전반 31분 파벨 포그레브냑의 선제골로 앞서나가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싶었지만 후반에만 아드보카트 감독을 포함해 3명의 퇴장은 분위기 반전으로 이어졌다. 수적 불리함 속에 제니트 수비에만 완전 치중하는 플레이로 지키기에 나섰으나 70분 기예르모 프랑코와 90분 욘 달 토마손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그렇게 경기를 마무리 지의며 제니트의 손을 들어주었다.

제니트의 이 날 경기 수훈은 원정골을 터뜨린 프그레브냑이지만 9명이 뛰는 상황에서 중앙 수비수로 돌아선 김동진과 후반 막판 투입돼 비야레알의 총공세를 철저히 봉쇄한 이호가 큰 몫을 해냈다. 제니트는 프랑스의 강호 마르세유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근데 생각해보니 러시아 리그는 현재 비시즌 중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간다면 사실상 쉬는 주기가 없다는 이야기인데... 허허허 CSKA 모스크바가 UEFA컵을 차지했던 것은 정말 대단한 거였다는...


2월 23일(토) - 나이키, 아디다스를 제치고 프랑스 유니폼 쟁탈전서 승리
1972년부터 독일 아디다스사의 유니폼을 입어왔던 프랑스 대표팀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나이키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랑스축구협회(FFF) 회장인 장 피에르 에스칼레테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입찰가는 비슷비슷했지만 약간의 차이로 나이키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2011년부터 7년 6개월동안 3억 2천만 유로를 프랑스대표팀에 후원하고 매년마다 모든 프랑스 리그 팀들에게 250만 유로상당의 축구용품을 기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건을 통해서도 좀 더 나은 계약을 제시한 아디다스를 택하지 않은 KFA가 얼마나 정치적이고 무능력한 조직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


2월 23일(토) - 에두아르두, 다리 골절로 유로 2008 좌절될 듯
아스날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브라질 태생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스타라이커 에두아르두 다 실바(24)가 주말 벌어진 버밍엄과의 프리미어 리그 원정 경기서 전반 3분 만에 상대 수비수 마틴 테일러의 태클에 그만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TV화면 상에서는 큰 부상이 아닌 것처럼 보였지만 에두아르두가 쓰러진 이 후 선수들의 반응을 통해 다리가 부러진 것임을 직감했다. 마치 2년 전 앨런 스미스가 쓰러졌을 때처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경기 후 마틴 테일러는 다시 축구를 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가 지나친 발언을 했다며 실수를 인정, 아스날 관계자 모두 에두아르두의 부상으로 상당한 쇼크를 받았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도 위안거리는 최근 몇 년간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던 선수들이 건강하게 다시 복귀했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스웨덴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헨릭 라르손(헬싱보리)이며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우측 측면 수비수 마뉴엘 파블로(데포르티보), 한 때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던 지브릴 시세(마르세유), 리즈 유나이티드의 영광을 이끌었던 앨런 스미스(뉴캐슬) 등은 지금까지도 피치 위에서 뛰어다니고 있다.

아무쪼록 에두아르두가 빠른 시간 내에 피치 위로 돌아오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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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5 22: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마녀사냥식으로 중국을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축삶감자' 총 방문객이 12만 명이니 두당 십만원만 걷으시면 한 2년 직접 k리그 구단주가 되실 수 있습니다. 연고지는 강원도가 되겠군요.

    국동이에 대해서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프랑스가 우리보다 옵션 빼고 약 10배를 더 받는군요. 거기에 클럽 지원 옵션을 걸었다는 점이 징하게 옵니다. 역시 예술을 아는 놈들입니다.

    걍 유망주급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 데 다실바 지난 시즌 디나모 자그라브에서 33 전경기 출전 34골 찍었습니다. 나이는 겨우 25. 천벌을 받을 놈!

    잘 읽었습니다. 구단주님.
    • 2008/02/26 10: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일부의 행동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중국 측에서 뭐 특별히 유감의 표시를 하지도 않은 것은 아쉬움이죠.
      실제로 감자마을 방문자는 적을껄요~ 제 고향은 경남 마산인데 강원도도 괜찮겠네요 ㅋㅋ
      동국이는 참 아쉽지요 ㅠ.ㅜ
      프랑스의 나이키 계약건은 배울 점이 많은 듯.
      다 실바는 그렇죠 유망주로 치기에는 조금 더 클래스가 있죠. 9개월짜리 끊었다는데 어서 돌아오길~!
      매번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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