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씩 보는 야후 스포츠. 낯익은 얼굴이 메인에 떴다!]

 

하루 한 번 전반적인 축구 소식을 접하기 위해 미국 야후 스포츠를 들르는데... 아니!! 낯익은 얼굴이 메인을 장식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박지성이었다.

'Gunning for Arsenal(아스날을 쏜다)'이라는 타이틀의 이 뉴스는 2008년 1월 30일(현지시간) AFP통신의 마크 오든(Mark Ogden)과의 인터뷰다. 실제 기사 제목은 <Man Utd's Park targets treble after 'lonely' injury lay-off>

기사 자체가 길지는 않지만 대략 올시즌 팀의 목표와 자신의 현재 몸상태 그리고 재활 당시의 느꼈던 감정들에 대한 것이었다. 간략하게 해당 기사를 우리말로 옮겨본다.(짧디 짧은 영어..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주삼 ^^;;)


맨유의 박지성, 부상을 털고 트레블을 정조준하다.

맨유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9개월간의 무릎부상에서 회복, 올시즌 3관왕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기 진단보다 선수 생명에 치명적 부상 가능성도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성공적으로 복귀한 26세의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前 PSV 아인트호벤 스타 박지성은 금주 수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지는 포츠머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홈경기에 알렉스 퍼거슨경의 선발진 합류를 위해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FA컵 5라운드에서는 아스날을 홈경기를 앞두고 있고 다음달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리옹과의 16강전이 기다리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99년 이후 팀의 또 하나의 트레블 달성이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지난 시즌 우리는 많은 대회에서 승리할 기회가 있었지만 프리미어 리그 우승 타이틀만 차지했다. 그것 역시 좋은 결과이지만 더 잘할 수 있었다."

"올시즌에는 좋은 선수 진용을 갖추었고 부상 선수들이 속속들이 복귀하는 있다. 난 우리 팀이 3개 대회(프리미어 리그, FA컵, 챔피언스 리그) 모두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3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블랙번과의 경기서 무릎 부상을 당했던 박지성은 현재 상태와 재활 당시에 어려움에 대해서도 밝혔다.

"내 무릎은 다 나았다. 오랜 시간을 헬스장에서 보냈기 때문에 통증도 없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좋은 상태다. 하지만 다시 헬스장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그곳에서 무엇을 한다는 것은 정말 끔찍하다. 내 스스로 모든 것을 해야한다. 외로움의 일종이었다."

"재활기간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내가 실제로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다시 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않았지만 다시 피치 위에서 돌아오니까 내가 살이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하는 포츠머스 관련 내용이라 생략

기사 원문 보기 : Man Utd's Park targets treble after 'lonely' injury lay-off



나도 축구하다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간 진짜 개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재활 훈련의 고통을 십분 이해한다. 외로움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다시는 다치지 말 길~! ^^


추가글
얼라려~ 기사 링크가 왜인지 모르지만 바뀌었네 ㅡㅡ;;
그래서 같은 내용의 다른 기사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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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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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영상] 임경진 음주방송

    2008/02/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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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임경진 음주방송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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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괄량이깨끼
    2008/01/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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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축구기사가 메인에 걸렸구만~
    완전 축구 사랑이셔~~

    어제 아스날이 뉴캐슬하고 해서 3:0으로 이겼삼!
    스포츠 뉴스서 스치듯 봤엉ㅋㅋ
    전에 같았음 안 보고 지나쳤을텐데
    지금은 보게 되넹ㅋㅋ

    오늘도 행복을 선택한 하루가 되삼~
    • 2008/02/04 02: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깨끼가 변하기 시작했군 ㅋㅋ
      스포츠뉴스에도 귀가 열리기 시작했어 ㅎㅎㅎ
  2. 말괄량이깨끼
    2008/01/31 14: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기자가 박지성 안틴가??
    사진 완전 굴욕인뎅ㅋㅋ
    쩜 멋지게 찍어서 올려주징~
    • 2008/02/04 02: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뛰다보면 사진 이상하게 나올 수도 있지 뭐~
      난 평상시에 사진 찍어도 이상해 ㅎㅎㅎ

[K리그 MBC ESPN의 신승대 캐스터와 이상윤 해설위원]



EPL 중계가 국내 축구 중계를 발전시킨 것인가?

축구를 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직접가서 보는 방법과 TV를 통해 안방에서 보는 방법.
보통 축구팬들은 TV로 시청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텐데.. 아무래도 현장에서 보는 것보다 생생함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축구 중계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과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야 했는데.. 사실 그동안 국내 축구 중계는 국가대표팀 정도나 되야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K리그 MBC ESPN의 중계방식은 그런 아쉬움을 불식시키고 있어 상당히 주목 받고 있다.

사진 속의 신승대 캐스터, 이상윤 해설위원을 비롯해서 MBC ESPN 캐스터와 해설진은 우선 캐스터와 해설 위원이 적절히 흥분하는 멘트를 날리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뭐 이 부분은 EPL 중계 때도 이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큰 재미는... 보통 경기가 끝나면 자막 올라가고 끝나기 마련인데 경기 끝나고 자체적으로 리뷰를 하기도 하고 자체적으로 준비한 MBC ESPN MVP를 직접 선정하고 인터뷰를 하는 것이다.

아마 내 기억에 MBC ESPN MVP가 지금까지 4명 선정된 것으로 아는데
MVP 인터뷰 할 때 느끼는 거지만 조잡하면서도 거참.. 나름 웃긴다 ㅎㅎ

아래는 지난 3월 17일 K리그 수원과 부산의 경기 후 MVP로 선정된 마토와의 인터뷰이다.
마토가 크로아티아 출신이라 통역을 어찌하나 궁금했는데 ㅎㅎ 선수가 선수를 통역해주는 사상 초유의 현장을 목격하는 재미가 있다.
(인터뷰 할 때 중간중간에 캐스터와 해설자도 그 장면이 웃기는지 키득키득하는 소리가 들린다 ㅎㅎㅎㅎ)


3월 11일 전남과 서울의 경기에서는 이상윤 위원이 직접 MVP로 선정된 정조국 선수를 인터뷰했는데 이 때는 애기 어르듯이 말하는데... 거참.. 웃음만 나왔다. ㅎㅎ

이런 MBC ESPN의 중계 방식은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KBS는 위기를 느낀 것인지.. 지난 3월 21일 열린 수원과 서울의 컵대회 때 한준희 해설위원까지 투입했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리뷰를 하는 등 약간 변화된 포맷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이 경기가 워낙 빅경기였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다.)

그리고 카메라 각도 역시 동시간대의 KBS보다 앞으로 땡겨서 보여줌으로서 EPL 중계 같은 스피드 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MBC에서 K리그 중계를 볼 수 있게 된 것은 지난해 부터이다.
박찬호와 김병현, 서재응이 활약하는 메이저리그의 중계을 독점했다는 이유로 화딱지가 난 KBS와 SBS는 K리그와 프로야구, 프로농구의 중계권 독점.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방송 3사 중 MBC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후에 불어닥친 K리그에 중계권이 없어 재미를 보지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외에 축구 중계권이 없었던 MBC는 어쩔 수 없이 해외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던 측면도 있고 국내 선수들의 해외진출이 늘어갈 것을 대비해 EPL 중계를 시작했으며 3년여의 선진 축구 중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무쪼록 이런 변화가 감자마을이 꿈꾸는 축구가 삶이 되는 그날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국민들이 축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매주마다 MBC ESPN K리그 중계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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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우 훌륭한 MBC_ESPN 의 중계

    2007/03/25 19:21
    삭제
    이번 포스팅은 결코 MBC_ESPN을 홍보하거나 하는 목적으로 작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순수하게 제가 느낀 그대로를 작성하고자 하는 것이니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2006 K리그 후기리그 4라운드가 있는 날이었다. 우리 대전은 수원과 경기를 치루었는데 이 경기는 MBC_ESPN 에서 10시에 녹화방송이 예정되어 있었다. 경기 종료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으로 돌아오니 시간은 12시가 되어있었다. 인터넷에 접속하여 경기결과에 대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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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5 16: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자마을 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 2007/03/25 17: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일요일인데도 수고 많으시네요 ^^
      보잘 것 없는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 2007/03/25 19: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저도 전에 썼던 내용인데...ㅋ
    트랙백 날려놓을게요..ㅋ
    • 2007/03/26 00: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랑 같은 생각이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런 중계를 기다려온 팬들로서는 기쁠 수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

      아쉽게도 저는 트랙백이 안 날라가네요~
  3. bbakka83
    2007/04/03 11: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신승대 캐스터 참 잘하죠~ 해설은 장지연기자인가? 암튼 그분도 괜찮더라구요. 한준희씨도 좋구요^^
    • 2007/04/16 10: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MBC ESPN 캐스터와 해설진은 최고인 듯 합니다.
      지금은 KBS와 SBS로 옮기신 한준희씨와 박문성씨도 잘 하시죠.
      개인적으로는 한준희씨 해설이 좋습니다. 축구 보는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해설이 마음에 들어요 ^^
      축구는 TV로 보게 되면 중계해주는 사람들의 몫이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4. 코크
    2007/04/12 16: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해설은 내가 짱이다.. 얼라들이 위닝하고 있을때 나는 쉬지않고 해설을 하느라 입이 다 아프다..슛슛 아 만수동으로 가나여!!!!
    • 2007/04/16 10: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형 해설은 ㅋㅋㅋ 재미있지 ㅎㅎㅎ
      안 봐도 비디오야 ㅋㅋㅋ

      다음달에 장가가신담서
      청첩장 보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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